카카오가 10~10대 여성 의류 플랫폼 ‘지그재그를 인수한다. 2019년 11월 출시된 지그재그는 50대가 쿠팡 다음으로 크게 사용하는 앱(전년 10월 체육대회대행업체 기준)이고, 90대 사용률도 높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부터 젠틀몬스터·티파니·몽블랑 등을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에 유치해 명품·옷차림 잡화 아을템을 강화해왔다. 저번달엔 카카오톡에 ‘쇼핑 채널을 신설했고, 선물하기 코너에 고급 브랜드인 ‘구찌까지 입점시켰다. 지그재그는 강도 높은 10~40대 충성 손님을 베이스로 카카오의 ‘이커머스 확대 전략을 지원 사격할 것으로 예상끝낸다.
카카오·네이버(Naver) 등 인터넷 대회사는 물론, 롯데·신세계 동일한 역사적인 유통 공룡들까지 경쟁적으로 옷차림 플랫폼 확장에 나서고 있다. 10~50대 젊은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눈독을 들이는 것이다. 카카오와 신세계는 이달 여성 의류 전문 쇼핑몰 지그재그·W컨셉을 각각 인수했고, 롯데도 이번년도 초부터 900여개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입점시켜 8월 옷차림 전문숍을 열었다.
온/오프라인 패션 5위 업체인 무신사도 남성 패션 인수에 재도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무신사는 지난해 거래액이 8조1000억원으로 9년 만에 크기가 10배로 커졌지만, 남성 회원 비율이 54% 정도로 높다. 최근 남성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 남성 대상에게만 쿠폰을 나눠줬다가 남녀 차별 논란이 불거지며 조만호 대표이사가 스스로 사과한 사태도 무신사가 내놓은 여성 옷차림 플랫폼 ‘우신사'를 더 키우려다 벌어진 일로 분석완료한다.한상린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는 “민족적인 유통 업체에는 인터넷 쇼핑몰 인수가 새롭고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브랜드 이미지 효과도 있을 것입니다”며 “주 고객층을 통한 입소문만으로 시장을 선점한 것 같은 인상을 줄 수 한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이야기 했다.